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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영무박사 건강콘서트] ⑮ 어깨관절이 건강하려면 ‘이것’이 튼튼해야
  글쓴이 : 솔병원     날짜 : 16-09-22 11:54     조회 : 105     트랙백 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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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영무박사 건강콘서트] ⑮ 어깨관절이 건강하려면 ‘이것’이 튼튼해야


허리와 무릎 통증 다음으로 많이 아픈 부위를 꼽으라면 어깨다. 어깨는 팔을 움직이는 축으로 인체 중에서 관절의 운동범위가 가장 크다. 그만큼 과사용 하거나, 외부 충격 또는 퇴행성 변화 등으로 인해 탈이 많이 날 수 밖에 없다.

어깨 관절은 두 개의 뼈가 만나 이뤄진다. 날개뼈라고 부르는 견갑골과 위팔뼈가 만나서 관절을 구성한다. 무엇보다 날개뼈의 역할이 중요하다. 날개뼈가 하나의 축으로써 몸통에 붙어 어깨 관절을 조절해 주기 때문이다.
따라서 날개뼈의 움직임이 부드럽지 못하면 어깨 관절에 영향을 주게 된다. 팔을 옆으로 올릴 때 90도까지는 날개뼈의 움직임이 없다. 그러나 90도 이상 올릴 때에는 날개뼈가 같이 옆으로 움직여 줘야 팔을 자연스럽게 160도까지 올릴 수 있다. 이를 날개뼈-팔뼈 리듬이라고 한다. 하지만 평소 어깨가 결리거나, 목 디스크가 있거나, 등이 뻣뻣하거나, 어깨를 돌릴때 소리가 나는 사람들은 이같은 리듬이 부드럽지 못한 경우가 많다.

또한 가끔 무거운 것을 들어 올리다가 등 근육을 삐끗했던 사람, 골프 스윙을 잘못해 등 부위에서 ‘뚝’ 소리가 나며 통증을 느낀 이들에게도 나타날 수 있다. 특히 자세가 구부정한 사람들이나 옆으로 누워서 자는 사람들도 마찬가지다. 날개뼈에 붙은 근육들은 목에서도 오고, 어깨와 팔에서도 온다. 이 근육들은 작기 때문에 쉽게 약해지고 굳기 때문에 수시로 잘 풀어주어야 한다.


사실 올바른 운동을 위해서는 올바른 자세가 중요하다. 반대로 올바른 자세를 위해서는 올바른 운동이 중요하다. 척추가 흔들리면 모든 관절이 흔들리 듯 날개뼈가 흔들리면 어깨와 팔이 흔들려 통증이 발생한다. 날개뼈가 몸통에 잘 붙어 있도록 날개뼈를 잡아주는 근육을 강화시켜야 하는 이유를 잘 설명해 준다.  이를 위해 어깨 회전 운동을 비롯해 날개뼈 앞으로 밀기 운동, 날개뼈 뒤로 당기기 운동을 해주면 도움이 된다. 다시 한번 강조하면 날개뼈와 어깨관절은 ‘바늘과 실’과의 관계다. 이 축을 흔들리지 않게만 하여도 어깨 통증의 절반 이상을 줄일 수 있다.